메리츠증권이 기업금융(IB) 부문을 강화하고자 정영채 전 NH투자증권 사장을 영입했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 전 사장은 내달부터 메리츠증권 IB 담당 상임고문을 맡게 됐다. 상임고문 임기는 1년이며, 연 단위로 연장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전 사장은 IB 업계의 대부로 평가받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정 전 사장 영입을 통해 권발행시장(DCM), 주식발행시장(ECM) 등 정통 IB에 집중할 계획이다.
정 전 사장은 지난 1988년에 대우증권에 입사해 자금부장, IB부장 및 인수부장, IB 담당 상무 등을 거쳤다. 이후 2005년에는 NH투자증권(옛 우리투자증권)에 들어와 13년간 IB사업부 대표를 역임했다. 2018년부터 2024년 초까지는 대표직을 맡아 NH투자증권을 이끌었으며, 지난해 3월부터는 고문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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