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이 전기차 타고 기부하는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에 나선다.

롯데렌탈은 전기차 주행거리에 따라 기부금이 적립되는 '친환경 기부 드라이빙 캠페인'의 여덟 번째 시즌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롯데렌터카 제주 오토하우스에서 전기차를 대여하면 자동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다. 적립된 기부금은 장애아동의 이동권 증진과 재활을 위한 보조기구 지원사업에 쓰인다. 지금까지 캠페인에는 2만2000여명이 참여했으며, 누적 주행거리는 약 620만㎞, 적립된 기부금은 3억1000만원이다.

최진환 롯데렌탈 대표이사는 "기업 사회공헌의 핵심은 진정성과 연속성이라는 굳건한 믿음을 바탕으로 당사는 다양한 CSR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친환경차도 타고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이 캠페인을 통해 누구나 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만큼 올해도 고객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