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가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입점 브랜드에 정산 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무신사에 따르면, 현재 팀무신사가 운영 중인 ▲무신사 스토어 ▲이십구센티미터(29CM)에 입점된 중소 협력사를 포함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총 1130억원의 정산 대금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
무신사는 평소보다 정산 일정을 단축해 이달 17일 대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최근 소비 심리 위축과 이상 기후 등의 여파로 중소 패션 브랜드들이 재고 부담과 자금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는 게 무신사 측 설명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임직원 급여와 원부자재 대금 결제 등으로 비용 수요가 증가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입점 브랜드의 부담을 덜기 위해 정산 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중소 브랜드들과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