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은 지난 10월 말 상장한 KODEX 200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KODEX 200액티브는 기존 코스피 200지수의 구성 종목은 물론 편입 예상 종목 등에도 투자하며, 코스피200 대비 연 3~5%의 초과성과(배당포함)을 목표로 운용하고 있다. 총보수도 0.15%로 액티브ETF 중에서 총보수가 낮은 편이다.
특히 투자 대상의 '사이즈·가치·수익성' 요소(팩터)를 동시에 고려한 편입 비중 조정으로 구간별 초과 성과가 기대되는 팩터에 노출도를 상향 조정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더불어 지수 구성 종목 내에서 상대적으로 낙폭이 과도했던 팩터나 향후 성과 개선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한다.
권구황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KODEX 200액티브 ETF는 기존 벤치마크를 추종하는 패시브 ETF와는 다르게 적극적인 투자 전략을 추구하는 만큼, 투자자들에게 차별화된 성과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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