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마음이 마음에게'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여성과 아동, 나라사랑에 중점을 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한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에 따르면 지난 10월 8일 롯데는 경상남도, 구세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업해 '생명틔움' 키트 300개를 지원했다. '생명틔움' 키트는 ▲건강기능식품 ▲임산부 간식 ▲출산 및 육아용품 등 임신과 출산·육아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이번 활동은 전 세대를 이롭게 한다는 '롯데의 생애주기 CSV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는 게 롯데 측 설명이다. 롯데 '생애주기 CSV 사업'은 고객의 생애 전반을 아우르며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생애주기별로 최적의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롯데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롯데는 청소년과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전개한다.
대표적으로, 'mom(맘)편한 꿈다락'은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독서와 학습을 위한 친환경 학습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북 군산 회현면에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대구, 광주, 양평, 천안, 대전 등 총 93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는 지난 2017년부터 친환경 놀이터를 지원하는 '맘편한 놀이터' 사업도 운영한다. 특히 지난 1월 전라남도 여수에 있는 나진초등학교 용창분교(폐교)에 문을 연 '맘편한 놀이터 27호점'은 지방자치단체의 요청에 따라 실외에서 실내로 전환된 첫 아동 놀이시설이다.
롯데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1월 '제13회 나눔국민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연말까지 의정부와 울산에 '맘편한 실내 놀이터' 2개소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군 장병 및 국군 장병 가족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간다.
롯데는 지난 9월 육군본부가 주관하는 '자랑스러운 육군 가족상'에 상품을 제공하고 문화 체험 활동을 후원했다. 지난달 21일에는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공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컨테이너형 독서카페 '청춘책방'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청춘책방'은 군부대 장병들에게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해 주는 사업이다.
미국 육군 지원 활동에도 참여했다. 지난해 12월 1일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군 험프리스 기지를 방문해 '2023 험프리스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행사를 지원했다. 특히 롯데웰푸드 '간식자판기' 선물 세트 1000개를 후원했다는 게 롯데 측 설명이다. 행사에는 미군 및 미군 가족 1000여 명과 함께 험프리스 기지 사령관 및 롯데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외에도 롯데는 대학생 봉사단 '밸유 for ESG(이하 밸유 봉사단)' 3기 발대식을 개최하는 등 대학생 봉사당 지원 활동도 이어간다. 밸유 봉사단은 지난 2018년 롯데지주가 월드비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출범한 대학생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밸유 봉사단 3기는 오는 2025년 1월부터 3개월간 아동 대상 공정무역 교육. 지역사회 어르신 안전 문제 해결, 일자리 창출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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