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0일 센텀시티 몰 지하 1층에 스포츠 슈즈 전문관을 새롭게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전문관에는 뉴발란스와 푸마 등 주요 스포츠 브랜드가 대규모 매장으로 입점한다.
특히 200평 규모로 문을 여는 뉴발란스 매장은 오프라인 최대 규모의 우수 고객(VIP) 전용 공간을 마련하고, 인기 제품군인 'US·UK MADE' 상품을 배치한다. 푸마 역시 이번 신규 전문관에 입점해 고가 제품 런닝화와 함께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선보인다.
프랑스 스포츠 브랜드 살로몬도 백화점에 처음 입점한다. 살로몬은 신발, 의류, 스포츠용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크록스, 스케처스, 컨버스 등 여러 브랜드가 한 공간에서 운영된다.
신세계백화점은 전문관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푸마는 2개 이상 제품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20% 할인, 미즈노는 전 구매 고객 대상 의류 20%, 신발과 용품을 10% 할인가에 제공한다. 리복은 이달 31일까지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6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 선현우 패션담당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스포츠 카테고리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센텀시티에 트렌디하고 MZ 고객들이 원하는 브랜드를 유치해 전국적인 랜드마크 백화점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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