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가 고령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
신협중앙회는 '서울 지역 어르신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서울 지역협의회 이사장단과 조범기 한국시니어클럽협회 회장, 박주형 서울시니어클럽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령층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이 목표다.
서울 지역 신협 11곳이 초기 사업에 참여한다. 내년까지 한국시니어클럽협회와 함께 고령층의 특성에 맞춘 일자리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은평구와 관악구, 도봉구 등에 있는 신협이 주요 거점이다.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의 복지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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