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농협목우촌 MOU 진행
NH투자증권이 농협목우촌과 성수동 부지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0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NH투자증권과 농협목우촌은 지난 9일 업무협약식을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는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 신재욱 IB2사업부 총괄대표, 조대철 농협목우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NH투자증권은 부지 개발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개발방안 및 금융조달 등 자문 등을 책임질 계획이며, 개발사업 프로젝트관리(PM) 전반에 대한 협의체 구성에 참여한다. 개발 대상지는 농협목우촌 소유 1070여 평의 성수동 부지로 2029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상업·업무시설 등 복합업무시설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은 성수IT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 확장 계획 예정지다. NH투자증권 측은 "대상지는 우수한 도시 이동성과 접근성으로 신흥 업무지구로 부상하고 있다"며 "팝업스토어 및 플래그십 스토어 등을 통해 MZ세대 성지 및 리테일 상권으로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과 농협목우촌은 성수동 부지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 및 지원할 계획이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성수동 부지 개발의 효율성 제고 및 금융 조달의 자문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복합 업무시설 개발 및 개발사업 프로젝트 업무 전반을 수행하는 등 금융파트너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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