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집에서 완구 선물을 주문하는 '완구 배송족'이 2년 새 약 50%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완구 구매 고객 수와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23년 12월 기준 구매 고객 수는 2021년 같은 기간보다 약 50% 증가했으며 매출액도 약 16% 늘었다.
또한 같은 기간 월별로 따져보면, 12월 달 매출이 연간 매출의 약 4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완구 판매의 핵심 시기임을 보여준다는 게 홈플러스 측 설명이다. 어린이날 직전 달인 4월 매출과 비교하면 최대 6배까지 차이가 난다.
특히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12월 기준 30대 구매자 수가 가장 많았다. 30대 구매 고객이 5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40대는 39%로 그 뒤를 이었다.
그중에서도 30대 여성 고객들의 구매율이 가장 높았다는 게 홈플러스 측 설명이다. 30대 여성의 고객 1인당 평균 구매 금액은 12월과 4월을 제외한 비시즌 기간에 비해 약 70% 증가했다. 30대 남성은 35%, 40대 여성, 남성은 각각 50%, 36% 늘었다.
한편, 홈플러스는 올해 12월에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이달 25일까지 각종 완구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완구 대전'을 진행한다. 더불어, 이달 11일까지 홈플러스 온라인에서 6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1만 포인트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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