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의 적립식 포인트 유효기간을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1년 더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은 홈플러스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포인트 적립,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무료 회원제 서비스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온·오프라인 통합 무료 멤버십 '홈플ONE 등급제' 출범 이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가입 고객에게 지난 1년간 약 200억원 이상의 혜택이 제공됐다. 이번 포인트 유효기간 확대는 소비자 편익을 우선 고려해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고 소비자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라는 게 홈플러스 측 설명이다.
홈플러스는 멤버십 고객 확대를 위한 행사도 진행한다. 마이홈플러스 신규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 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7000원 상당의 쿠폰팩이 2개월간 상시 제공된다. 아울러, 홈플ONE 등급제에 따라 최근 2개월간 4회 이상 구매하고, 70만원 이상을 지출한 VIP+ 등급 회원에게 최대 12% 할인, 생일선물, 무료 주차 등 다양한 쇼핑 혜택이 제공된다.
홈플러스 손주연 데이터 고객 관계 관리(CRM) 본부장은 "무료 멤버십으로 고객 부담은 낮추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차별화된 멤버십 운영을 위해 노력했다"며 "포인트 유효기간 확대 외에도 고객 관점에서 생각한 홈플러스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과 홈플러스 성장을 모두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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