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가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미래 지속 성장과 사업 지속성 확보를 위해 탁월한 성과와 핵심역량을 보유한 차세대 리더들을 승진자로 선정했다는 게 호텔 신라 측의 설명이다.
가장 먼저, 이번 인사를 통해 김준환 전 상무가 호텔신라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준환 신임 부사장은 1970년생으로 명지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학교에서 MBA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지난 2014년 삼성전자에서 호텔신라로 전입한 이후, 2015년 면세(TR) 부문 지원팀 재무그룹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었다. 이어 2019년 정기 임원 인사에서 상무로 승진하며 경영 핵심 인력으로 자리 잡았다.
이 외에도 안재호, 윤재필 등 총 2명이 신임 상무에 이름을 올렸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하여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사업의 안정화를 도모하는 한편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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