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은 소비자가 기준 45억원 상당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부를 위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진행한 '2024 아리따운 물품나눔' 행사에는 라네즈, 미쟝센,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11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역 사회에서 상생을 실천하며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자 마련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매년 전국 사회복지시설 3000여 곳에 40억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해 왔는데, 2005년부터 올해까지 누적한 기부 물품 규모는 988억원에 이른다.

특히 올해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속가능경영 목표로 제시한 5가지 기업 가치 중 하나인 '다양성과 포용성'을 확산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조화로운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1500여 개의 이주배경 주민, 자립준비 청년, 장애인 돌봄 기관 등에도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

아리따운 물품나눔 관련 상세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온라인 배분신청 사이트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