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많은 눈으로 발생한 서울 마포구 염리동·공덕동·성산동 일대 정전은 대부분 복구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80여 호가 여전히 정전 상태다.
28일 한국전력공사(한전)에 따르면 간밤에 내린 폭설로 나무가 전신주 쪽으로 넘어져 일대 750호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현재 대부분 가구에 전기가 복구됐지만 남은 80여 호의 정확한 복구 완료 예상 시간은 확인할 수 없다는 게 한전의 설명이다.
한전은 복구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정전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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