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13일 이대서울병원 지하2층 대강당에서 '이대엄마아기병원 분만 4000건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화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1시 26분 이대서울병원에서 태어난 2.7㎏ 남아는 '이대엄마아기병원'의 분만 4000번째 아이로 이름을 올렸다. 분만 4000건 기록은 지난 3월 분만 3000건을 달성한 후 8개월 만에 이뤄졌다.
이대엄마아기병원은 지난 2019년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로 문을 열였고, 올해 5월에는 고위험 산모와 고위험 태아 전문 병원으로 확장했다. 저출산 시대에도 매달 분만 건수가 130~140건에 달할 정도로 이대엄마아기병원은 병원 입지를 다지는 데 성공했다는 것이 이화의료원 측 설명이다. 특히 이대엄마아기병원은 안전한 분만 시스템과 최첨단 시설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아 고위험산과센터장(산부인과)은 "이대엄마아기병원은 각 분야 최고의 전문 의료진이 항시 대기하고 고위험 산모와 태어날 아기의 건강을 위해 365일 24시간 응급 상황과 분만에 대비하고 있다"며 "고위험 산모와 고위험 태아의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목표로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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