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계획 및 그동안의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신협중앙회는 전국 신협 41곳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신협 사회적금융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우수직원 표창 ▲사회적금융 활성화 조합의 사례발표 ▲사회적금융 특강 ▲2025년 신협 사회적금융 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했다. 남유림 부산시중앙신협 주임과 정인수 단원신협 부장이 신협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조합의 포용금융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의료·돌봄, 에너지·환경 등 분야에 집중했다. 지역사회 발전과 신협의 정체성 강화에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특강은 한신대학교 관계자가 '한국 신협의 변화하는 사회적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신협은 한신대학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적경제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해 온 신협의 활동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