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는 한미 첨단분야 청년 교류지원을 위한 제2기 장학생을 선발해 서울 중구 명동에서 지난 13~15일까지 사흘간 역량 강화 주간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역량 강화 주간은 2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118명의 해외 파견 생활을 격려하고, 첨단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강감찬 산업정책관의 산업 분야별 대표 학생들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또 반도체, 인공지능, 차세대 이동수단, 바이오, 환경·에너지 등 첨단산업 분야에 재직중인 전문가 6명이 최산 산업 동향에 대해 알리고, 취업과 창업 경험을 공유하며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시간이 이어졌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내년에 시작하는 봄학기부터 최대 두 학기 동안 미국 대학에 교환학생으로 가서 신진 연구 환경과 산업 현장을 체험하게 된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첨단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확보는 국가적 관심사"라며 "우수한 이공계 청년들이 해외 산업계와 연구 현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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