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12일 이대서울병원 7층 이학혜 회의실에서 '대동맥국제교육훈련센터 지정 협약식 및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23년 6월 이대서울병원에 문을 연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은 글로벌 대동맥 의료기기인 '이-비타 오픈 네오(E-Vita OPEN NEO)'를 사용한 대동맥 박리 및 대동맥류 수술 분야에서 대동맥국제교육훈련센터 자격을 획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을 포함한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대동맥질환 수술에 대한 전문 교육을 담당하며, 아티비온과 라이프사이언스 양 사는 교육훈련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하게 된다.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은 독창적인 대동맥 치료 시스템을 가동해 개원 후 1년 3개월 만에 1000례의 성공적인 대동맥 수술을 달성했다. 특히 송석원 이대대동맥혈관병원장은 지난 2021년 국내 최초로 이-비타 오픈 네오를 사용한 하이브리드대동맥수술을 시행했고 현재까지 총 293건의 수술을 집도하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술을 성공 시행한 심장혈관흉부외과의사로 이름을 올렸다.
이화의료원은 대동맥국제교육훈련센터 협약을 통해 이대대동맥혈관병원과 이대서울병원이 대동맥 치료 분야에 세계적 수준의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