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으로 마이크 왈츠 하원의원(플로리다)을 내정했다.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이 왈츠 의원에게 국가안보보좌관을 맡아달라고 요청했다.
육군 특수부대 그린베레 출신 전 하원의원인 그는 아프가니스탄, 중동, 아프리카 등지에서 복무한 바 있다.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 국방부 국방정책국장도 지냈다.
국가안보보좌관은 행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총괄하고 대통령을 보좌하는 외교안보 사령탑 역할을 한다. 절차상 상원 인준이 필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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