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폴란드 게임 개발사 자카자네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800만 달러(약 110억원)다.
자카자네는 지난 2022년 설립된 폴란드 바르샤바 소재의 게임 개발사다. '위쳐' 시리즈와 '디스 워 오브 마인', '프로스트펑크' 시리즈 등을 개발한 개발진들로 구성됐다.
네오위즈는 이번 계약으로 자카자네의 첫 작품인 서부 누와르 배경의 역할수행게임(RPG) PC·콘솔 게임의 글로벌 판권을 확보했다.
자카자네는 '내러티브 중심의 글로벌 IP 발굴'과 'IP 프랜차이즈화' 등 네오위즈 전략에 부합한 개발사라는 게 네오위즈 측 설명이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장기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네오위즈는 이를 통해 PC·콘솔 라인업을 확대하고 해외 게임 유통 역량 강화에도 본격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이번 계약은 양사가 내러티브 중심의 PC·콘솔 게임을 지향한다는 공통된 비전을 갖고 이뤄졌다"며 "최적의 파트너인 자카자네와 PC·콘솔 게이머들에게 선물 같은 게임을 선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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