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는 지난 7일(현지 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스위스 바젤투자청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맞춤형 네트워킹 행사'에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위스 바젤투자청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국내 제약 기업들의 유럽 진출 지원을 위해 개최한 것으로,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경쟁력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한국의 유망 제약사와의 협업 제고 방안'을 주제로 글로벌 빅파마 및 바이오텍, 유럽 학계 및 연구기관 등에 국내 기업들의 파이프라인이 소개됐다.
동아에스티는 항암, 염증, 신경학 등 주요 연구개발 과제의 임상 결과를 공유하며 스위스를 비롯한 유럽 제약·바이오 기업 및 연구소와 협력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 모색했다.
동아에스티는 유럽 의약품청(CHMP)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획득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 비만 치료제 후보 물질인 'DA-1726',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DA-1241', 면역항암제 'DA-4505', 치매 치료제 'DA-7503' 등 다양한 질환 분야에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023년부터 '스위스 바젤투자청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해 스위스 글로벌 제약사, 바이오텍, 유망 스타트업, 대학 및 연구기관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왔다.
동아에스티는 향후에도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차별화된 연구개발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동아에스티는 앞서 지난 6일에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한국-스웨덴 크로스 보더 콘퍼런스'에도 참가해 '양국 간 연구 및 사업 개발 가속화, 투자 및 전략적 파트너십 육성'을 주제로 한 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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