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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유휴 부지 활용 방안 논의…시민 공동체 기반 조성 기대

고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공간활용연구회는 11월 4일 고양시 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고양특례시 저이용 도시공간의 공동체 공간화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유휴 부지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을 논의하고, 시민 공동체 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공간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보고회에는 공간활용연구회 소속 의원들뿐만 아니라 자치도시연구소 연구진,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저이용 도시공간을 공동체 기반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연구회는 화전동 주택가 골목길, 주엽동 백암공원, 탄현동 보행자 도로 등 5개 시범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 편의와 공동체 활동을 지원할 방안을 제시했다.

 

세미나에서 강원대학교 이나겸 박사는 빈집 및 유휴 부지를 주민 참여형 공원, 커뮤니티 정원 등으로 재구성하는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세명대학교 이강용 교수는 민간 관리위탁을 통해 문화·복지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케이제이엔지니어링 김동재 대표는 체육시설 및 주민 편의시설로의 전환을 위한 법적·행정적 지원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공간활용연구회 최성원 회장은 "저이용 공간 활용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시민 의견을 반영해 고양시에 적합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향후 고양시의 지속 가능한 공간 활용 정책에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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