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프리미엄 키즈 브랜드 알비스의 '어린이 치약'이 국제 디자인 공모전 '2024 펜타워즈' 홈·레저 및 기타 부문에서 골드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애경산업에 따르면 이번 수상에서 알비스 어린이 치약은 양치를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양치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동화책 콘셉트를 적용해 사용자 눈높이에 적합한 디자인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알비스 어린이 치약은 충치에 대한 무섭고 복잡한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어린이 충치 원인균인 알비칸스균과 뮤탄스균을 귀여운 캐릭터로 표현했다.
또 동화책처럼 펼쳐지는 단상자를 활용해 충치가 생기는 원인과 예방에 대해 아이들이 쉽고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제품의 캡 디자인에는 아이들 교구 장난감에서 영감을 받은 도형적인 요소가 반영됐고 사용 편리성까지 갖췄다.
알비스 어린이 치약은 향이 연상되는 색상을 외관에 적용해 양치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지난 2007년에 시작해 올해 18회째를 맞이한 펜타워즈는 패키지 디자인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 공모전으로 패키지 디자인만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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