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동남아 노선에서 호실적을 기록했다.
에어부산은 10월29일 인천~비엔티안 노선 취항 1주년을 맞이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23년 10월29일 인천~비엔티안 노선에 신규 취항한 에어부산은 취항 이래 9월까지 1년여간 누적 탑승객 7만6000여명, 평균 탑승률 80% 중반대의 호실적을 기록했다.
정기 노선 취항 이전에는 부정기편 운항을 통해 고객들의 선택지를 넓혔으며, A321 항공기(220석·232석)를 주력으로 동·하계 시즌에 구애받지 않고 꾸준한 운항을 이어왔다.
코로나19 이후 수요 회복세 초반에 주 2회의 제한적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8000여명의 여행객이 해당 노선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오스 비엔티안은 불교 영향을 받은 사원 등 유적지 관광은 물론 동남아 특유의 야시장을 둘러보는 재미와 가성비 좋은 골프 투어 코스로도 인기가 많다. 비엔티안 근교의 방비엥은 블루라군이 유명해 배낭여행객들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기도 했다.
에어부산은 올해 동계 스케줄 기준 김해·인천 양 공항에서 각각 주 4회 일정으로 비엔티안 정기 노선을 운항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올해 겨울철에도 추위를 피해 비엔티안 등 따뜻한 동남아 지역을 찾는 여행 수요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무엇보다도 고객들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시는 데 집중하여 노선 운항을 이어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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