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은 오는 11월 14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BBQ 빌리지 청계광장점'에서 치킨과 위스키를 함께 맛볼 수 있는 페어링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MZ세대의 새로운 음주 문화 변화에 발맞춰 치킨과 위스키라는 새로운 조합을 선보이게 됐다는 것이 BBQ측의 설명이다.

특히 BBQ는 다양한 소비자 입맛에 맞춰 와일드 터키, 러셀 리저브, 아페롤 스피릿 등과 페어링한 치킨 세트 메뉴를 선보인다.

BBQ에 따르면 '와일드 터키'는 버번 위스키로, 바닐라 꿀, 건포도향을 통해 40.5도의 도수에도 부드러운 목 넘김을 갖췄다. '러셀 리저브'도 버번 위스키로 빛나는 호박색이 길고 달콤한 여운을 전달한다. '아페롤 스피릿'은 혼성주인데, 오렌지 껍질, 바닐라, 허브 향이 더해져 달콤쌉싸름한 맛이다.

이와 함께 BBQ는 ▲자메이카 통다리치킨 ▲황금올리브 치킨 핫윙 ▲바사칸윙 ▲핫베이크윙 중 1개와 스파클링 레몬보이, 전용 글라스 2개를 함께 구성한 세트도 공개했다. 위스키와 BBQ 스파클링 음료 '레몬보이'를 조합하면 하이볼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