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의 제조·유통 일괄(SPA) 브랜드 '스파오'가 강남 2호점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체 면적 190평 규모로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에 자리한 스파오 강남 2호점은 젊은 층을 타깃으로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1층에는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2층에는 캐주얼 상품을 선보인다는 게 이랜드월드 측의 설명이다.

스파오는 이번 신규 매장을 통해 최신 인테리어와 확장된 피팅룸을 선보인다. 또 방문객들이 패션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2층을 관통하는 기둥형 엘이디(LED) 스크린도 마련했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이번 신규 매장은 캐릭터, 아티스트, 웹툰, 영화 등 다양한 IP 협업을 통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스파오만의 강점을 잘 살린 매장"이라며 "1호점과의 시너지를 통해 강남 상권을 방문하는 전 연령층의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