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엘리트는 라오스의 어린이·청소년 오케스트라인 '라오 유스오케스트라'에 단복과 연습복 등을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라오 유스오케스트라'는 아시아문화콘텐츠교류협회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11월 창단했으며 한-라오스 가정과 라오스 소수 민족 어린이 40여 명으로 구성됐다.
형지엘리트는 지난해 창단식에 맞춰 연습복을 후원한 데 이어, 올해 3월에도 생활복과 연습복을 추가로 지원했다. 특히 지난달 26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열린 '제32회 아세안 사회문화장관회의' 폐막 무대를 앞둔 단원들에게 단복을 추가로 지원했다.
국제적인 행사에 서는 아이들이 소속감과 일체감을 가지고 성공적으로 공연할 수 있도록 응원의 마음을 담아 후원하게 됐다는 게 형지엘리트 측의 설명이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꿈나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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