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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인도법인 상장' 정의선 회장, 모디 총리 면담…"지속 투자 약속"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사진 왼쪽)이 21일(현지시간) 인도 델리에 위치한 총리관저에서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사진 오른쪽)와 만나 인도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 발전과 인도와 현대차그룹간 다각적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만나 모빌리티 산업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현대차그룹은 성장하는 인도 모빌리티 시장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 나갈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인도 델리에 위치한 총리 관저에서 진행된 면담에서 정의선 회장은 인도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 발전과 인도와 현대차그룹 간 다각적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1996년 인도에 진출한 이후 인도 톱 모빌리티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더 큰 도약을 위해 인도에 특화된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정회장은 면담에서 인도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전하고, 현대차그룹이 인도 국민들에게 가장 신뢰받는 모빌리티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계획을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은 성장하는 인도 모빌리티 시장에서 중추적 기업 위상을 확고히 하고 주도적 플레이어가 되기 위해 ▲현지 생산 능력 확대 ▲시장에 유연한 제품 라인업 전략 ▲하이테크 신기술 적용 ▲전동화 생태계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인도 정부의 전기차 보급 확대 정책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정회장은 "인도에서 EV 모델을 지속 출시하고 EV 충전망 구축 및 부품 현지화 등 인도 EV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인도 정부와 계속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2025년 초 첫 현지 생산 EV를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2030년까지 5개의 전기차 모델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기아도 내년 인도 공장 첫 전기차 생산을 시작으로 현지에 최적화된 소형 EV 등 오는 2030년까지 4종을 출시한다. 한국산 수입과 현지 생산을 병행해 고객에게 다양한 전기차를 공급할 예정이다.

 

전기차 대중화를 대비하기 위해 배터리셀, 배터리팩, PE 등 주요 부품의 현지 생산 역량을 확보하고 전기차 공급망 현지화도 추진한다.

 

현재 현대차 첸나이공장 내 배터리팩 공장을 신설하고 있으며, 내년 초 양산되는 현지 특화 EV에 탑재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배터리셀 현지화까지 추진 중이다. 또한 판매 네트워크 거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전기차 충전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인도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등 인도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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