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운영하는 물류 서비스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언어 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무선 이어폰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개선에 힘을 보태고,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전달식을 기획했다는 게 쿠팡 측의 설명이다.
정종철 CFS 대표이사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언어 학습에 도움이 될 선물을 준비했다"며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를 추구하는 CFS는 다양한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한 사회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CFS는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왔다. 지난 봄에는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늘목리 산에 낙엽송 3000그루를 심었고,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 홀몸어르신 60가구에 생필품 동행꾸러미를 전달한 바 있다. 최근에는 광복절을 맞아 독립기념관에서 나라사랑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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