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캐피탈 임직원이 화훼 농가를 방문해 마무리 작업을 거들었다.
NH농협캐피탈은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서옥원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50명이 참석했다. 다육 식물의 꺾꽂이와 가지심기를 하고, 국화와 포인세티아의 분갈이 작업을 진행했다.
매년 농번기에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한다. 지난 2009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충북 단양에 매년 방문했다. 도·농상생의 경영을 16년째 실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 농가 관계자는 "젊은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일손을 보태주어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조금 더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서 대표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예쁘고 화려한 꽃을 가꾸기 위해 많은 일손과 관심이 필요하다는 걸 새삼 느끼며, 그 가치를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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