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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감]이창용 "금리인하 7월부터 고려…가계부채 상승 예측 벗어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4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한국은행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뉴시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금리인하 시기와 관련해 "금융통화위원회에서 7월부터 고민하고 있었다"며 "다만 수도권 집값 상승과 가계부채 증가속도가 빨라 시장에 다른 시그널을 줄 수 있어 쉬었다 (10월) 인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14일 서울 중구 한은에서 열린 국회 기재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기준금리 인하시기가 늦지 않았는지'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3월 3.1%에서 5월 2.7% 6월 2.4% 7월 2.6% 2%대를 유지했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안정세를 유지하자 7월부터 금리인하를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이 총재는 "5~6월 가계부채가 증가하는 속도가 데이터상으로 크게 나타나지 않았고, 그때는 부동산 PF 연착륙이 가장 중요한 문제였다"며 "7~8월 집값상승과 가계부채 증가폭이 커질 것은 예측에서 벗어난 것이 사실이다"고 말했다.

 

이날 이 총재는 금리인하 시기와 관련해 "고금리로 자영업자가 어렵고, 경제에 어려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금리를 빨리 낮춰야 하지만 다른 면으로는 금리를 낮추면 집값상승과 가계부채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 부분과 관련해 금리인하 시기가 늦어졌다고 하는 분도 있고 적절했다고 보는 분도 있을 수 있다. 이 문제는 1년뒤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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