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지난 11일 서울 동작구 가족센터에 총 608권의 도서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앞서 지난 9월 한달간 임직원을 대상으로 '도서 기증 캠페인'을 진행했다. 유한양행 직원들은 지역 주민들이 읽으면 좋을 자기계발서, 동화, 소설, 아동 전집 등 다양한 책을 모았고 이 도서들은 동작구 가족센터 서가를 통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동작구 가족센터는 동작구에 거주하는 다문화·한부모·맞벌이·재혼 가족 등을 위해 교육, 상담, 아이 돌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협력해 유한양행은 지역 사회에서 모두가 어우러져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유한양행은 동작구 가족센터의 아이들을 위해 자체 봉사단을 꾸려 동화책 낭독 및 음원 도서 제작 등의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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