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가 '온세상 나눔캠페인'을 통해 취약계층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돕는다.
신협중앙회는 최근 10년간 46억원 규모의 난방용품을 후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온세상 나눔캠페인은 지난 2015년 전국 신협 195곳이 연탄 55만장을 지역 소외 이웃에게 나눠주며 시작했다. 매년 신협재단 창립기념일인 10월 14일에 난방용품 후원과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올해는 이불 1만4500개를 전달했다. 지역 신협 696곳이 5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성했다. 역대 최대 규모다. 한동안 김장 김치 담그기와 반찬 배달 등 봉사활동에 힘을 쏟겠단 방침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10년간 꾸준히 진행해 온 '온세상 나눔캠페인'을 중심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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