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Amundi(아문디)자산운용은 지난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 쌀로 만든 농식품 홍보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NH-아문디자산운용이 한국 쌀 가공식품을 해외에 소개하는 이번 행사는 농협에서 쌀 소비감소에 따른 농촌의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의 힘! 밥심 쌀심!'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NH-아문디자산운용 측은 "NH-아문디자산운용의 2대 주주 아문디의 프랑스 파리 본사에서 2600명의 임직원 뿐 아니라 파리 시민들을 대상으로 국산 누룽지와 약과, 쌀과자, 쌀국수, 즉석밥 등을 나눠주고 한국 쌀 가공식품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전했다.
유럽에서는 다소 생소한 '멥쌀' 가공식품이라는 것을 소개하며 멥쌀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비빔밥에 사용되는 둥근 쌀'이며, 한국에서 벼농사는 농촌공동체의 구심점으로 강력한 사회적 역할이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줄리앙 퐁텐 아문디 JV파트너십 총괄상무 등 주요 임원과 니콜라 시몽 NH-아문디자산운용 부대표, 신용인 NH-아문디자산운용 마케팅총괄 부사장, 농협중앙회 프랑스사무소의 이승배 소장 등이 참석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에 따르면 프랑스 임직원들의 열띤 호응으로 식품 나눔은 30분 만에 종료으며, 아문디 본사에서는 향후 고객마케팅용으로 한국 쌀식품 구매를 검토하기로 했다.
임동순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품질 좋은 쌀을 제공하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지원과 범농협 상생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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