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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 리테일 고객 계좌수 200만 돌파

2022년 4월 엠스톡 출시 후 2년반 만에 성과
5년 내 인도 증권업계 5위권 도약 목표

미래에셋증권 본사/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은 리테일 고객 계좌수가 200만개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월 리테일 고객 계좌수 100만을 넘어섰고 8개월 여만에 200만 계좌를 돌파한 것이다.

 

미래에셋증권은 현지 우수 기업의 인수(M&A), 각 지역 특화 전략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영토를 확장하고 있으며 국내 증권사 중 유일하게 인도에 진출한 증권사다.

 

미래에셋증권 측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은 2022년 4월 온라인 트레이딩 플랫폼 '엠스톡' 출시 후 2년6개월만에 현지 온라인 증권사 중 9위, 전체 15위에 올라 인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증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7월 말 유상증자을 단행해 자기자본을 6억달러(약 8000억원)까지 늘린 바 있으며 적극적인 온라인 마케팅과 함께 현지 브로커리지 사업에 역량을 투입하며 리테일 부문 성장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달 말 기준 일일 평균 주식 브로커리지 214만 거래건을 처리하고 약 1조2150억원 상당의 고객자산, 약 3000억원 상당의 신용잔고(MTF)를 보유하는 등 리테일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은 올해 '엠스톡 2.0'을 출시 예정이다.

 

앞서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12월 인도 현지 증권사 쉐어칸(Sharekhan Limited)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서(SPA)를 체결했다. 2000년 설립된 쉐어칸은 총 임직원수 3500여명, 총 리테일 계좌 약 310만계좌, 인도 전역에 130여개 지점, 5000명 이상의 비즈니스 파트너(외부 전문가 네트워크)를 보유한 현지 업계 10위 수준의 증권사다.

 

쉐어칸 인수는 인도 감독당국 승인이 완료되면 11월 또는 12월에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수가 완료되면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은 리테일 계좌수 약 500만개를 보유한 종합 증권사로 출범하게 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쉐어칸 인수를 통해 미래에셋자산운용 등과 그룹 시너지를 극대화해 5년내 인도 5위권으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룬 쵸드리 미래에셋증권 인도법인리테일사업본부장은 "2022년 4월 엠스톡 론칭 후 30개월만에 200만 고객 달성을 해 기쁘다"며 "최고의 기술력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쉐어칸 인수를 통해 미래에셋증권이 인도 증권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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