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영국에서 개최되는 전기차 전시회에 참가해 전기차 전용 타이어 기술력을 선보인다.

한국타이어는 이달 11~13일(현지시간) 영국 햄프셔주에서 열리는 전기차 전시회 '에브리싱 일렉트릭쇼 사우스(EES South)'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EES 사우스는 영국 전기차 전문 매체 '풀리 차지드'가 주최하는 행사로 오는 11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영국 햄프셔주 판버러에서 진행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세계 최초로 '풀 라인업'을 갖춘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인지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전시장 내 부스에서는 체험존, 이벤트존 등을 통해 유럽 시장에 판매 중인 '아이온'의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퍼포먼스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 ▲올웨더 타이어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 ▲여름용 타이어 '아이온 GT' ▲SUV 전용 롱마일리지 타이어 '아이온 ST AS' 등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