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의료 통합 서비스 구축에 앞장선다. 이화의료원은 지난 27일 이대목동병원 MCC B관(별관) 10층 부속회의실에서 '건강정보 고속도로 연계 병원'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 활동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건강정보 고속도로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대목동병원은 의료 데이터 제공 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이대목동병원은 여러 의료기관이 보유 중인 환자의 진료 기록을 표준화된 형식으로 환자 본인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해당 데이터를 환자 본인 동의에 따라 원하는 곳으로 안전하게 전송한다.
특히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출시한 '나의건강기록 앱'을 활용하면 본인 진료 기록을 조회하거나 의료진에게 전송 및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이화의료원 측의 설명이다.
이화의료원은 환자들이 이대목동병원을 비롯해 다른 병원을 방문하더라도 효과적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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