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부산발 노선 확장을 위해 지역 여행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이스타항공은 부산 지역 17개 여행사를 대상으로 취항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26일 부산 크라운하버 호텔 라운지에서 국내 주요 여행사의 대표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설명회가 열렸다.
이스타항공은 동계 시즌부터 새로 취항하는 부산발 국내 및 국제 노선에 대해 소개하고 영업 정책을 설명했다.
부산 지역 시민들의 여행 활성화를 위한 이스타항공의 영업 전략을 공유하고, 여행사 관계자들과 함께 공동 마케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에 신규 취항하는 이스타항공의 부산발 노선은 총 5개로, 10월27일부터 ▲김포~부산(일 3회), ▲부산~타오위안(일 1회)/12월19일부터 ▲부산~오키나와(일 1회) ▲부산~구마모토(일 1회) ▲부산~치앙마이(일 1회) 노선의 운항을 시작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일본, 대만 등 외국인 여행객의 유치에도 힘써 부산 지역 여행 활성화도 함께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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