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이 주민들을 만나 도시철도 1호선 용두역 개설, 제2 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 사업 등 중구 지역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다.
대전시는 26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대강당에서 중구 주민 250여 명을 대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사업설명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우리동네 사업설명회는 중구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핵심사업 지역인 은행선화동·목동·중촌동·용두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시장은 이날 문화예술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제2 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 사업 추진 과정을 밝힌다.
이어 △도시철도 1호선 용두역 개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대전선 중촌건널목 입체화 추진 △대전천 좌안 현암교~대전선(철도) 도로 확장 △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 건립 등 10개의 핵심사업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최근 28년 만에 공사 발주한 대전도시철도 2호선 건설 추진 상황도 공유한다.
이 밖에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보문산 권역 산림휴양단지 조성 △대전천 등 유지용수 확보 사업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2단계 사업 △정림중~사정교간 도로 개설 등 핵심사업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도 듣는다.
대전시는 시정 핵심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자 지난 6월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동구(가양지역), 7월에는 유성구(노은·신성지역)에서 각각 설명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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