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부산은행 본점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와 긴급재난구호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은행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가 재난 발생 시 피해 복구 활동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지자체는 재난 발생 시 피해 규모와 자원봉사자 등 인적, 물적 지원 사항을 협의해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가 긴급구호키트를 우선 지원하고, 부산은행이 부족해진 구호키트를 충당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서 피해 복구 활동의 신속성을 높이고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성빈 부산은행 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부산은행은 부산 시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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