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이 첫 스마트 헤어 스타일러인 '다이슨 에어랩 i.d 멀티 스타일러 앤 드라이어'를 국내 정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무선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해, '마이 다이슨' 애플리케이션(앱) 과 연동 개인별로 최적화된 스타일링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가 앱에서 ▲모발 타입 ▲모발 길이와 굵기 ▲스타일 지속 시간 ▲스타일링 숙련도 ▲스타일링 목표 등을 입력하면 맞춤형 컬 모드를 활성화할 수 있다. 맞춤형 컬 모드는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컬 루틴을 자동으로 생성해 버튼 하나로 감아주기, 스타일링, 마무리 등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앱에서 제품의 필터 청소 시점과 고장 조치에 대한 안내도 제공받을 수 있다.

스타일링 도구는 6개로, 이 중 '콘 배럴'이 새로 추가됐다. 위로 갈수록 가늘어지는 원뿔 구조로, 모발 뿌리까지 밀착해 선명한 컬을 만들어낸다.

한편, 다이슨은 자사 첫 헤어 스타일링 제품인 '다이슨 헤어 에센셜 케어 키토산' 라인 2종도 정식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