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증권일반

10개월 만에 韓 발 뺀 외국인 투자자…국내주식 2.5조 순매도

주식은 "셀 코리아", 채권 "바이 코리아"…순매수 전환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13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31.03)보다 2.33포인트(0.32%) 상승한 733.36에,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38.7원)보다 1.8원 하락한 1336.9원에 출발했다./뉴시스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달 국내 상장주식을 2조 5000억원 넘게 팔아치우며 10개월 만에 순매도로 전환했다.

 

12일 금융감독원의 '8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발표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주식 2조509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에서는 2조1810억원을, 코스닥 시장에서는 3280억원을 순매도했다.

 

순매도 상위 국가로는 영국(1조9720억원), 아랍에미리트(3390억원), 미국(3150억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반면 캐나다(6650억원), 아일랜드(3280억원), 스웨덴(1860억원)은 국내 주식을 순매수했다.

 

이러한 외국인의 국내 상장주식 순매도 전환으로 외국인의 상장 주식 보유 잔액도 줄었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외국인 투자자는 802조1000억원을 보유 중이다. 이는 전체 시가총액의 29.2% 수준이며, 전월과 비교해 50조6000억원 줄어든 규모다.

 

반면 외국인투자자는 채권시장에서는 9조8260억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1조8200억원을 만기 상환받아 총 8조60억원을 순투자했다. 주로 국채(5조1000억원), 통안채(3조8000억원) 등에 순투자했다.

 

채권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가 상장채권 8조 60억원을 사들이며 3개월 만에 순투자로 전환했다. 주로 국채와 통화안정채권 등에 순투자했다.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 잔액은 259조4000억원(상장잔액의 10.1%)으로 집계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