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에 제48대 보건복지부 장관 및 제17·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진수희(만 68세)씨를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진수희 대표이사는 재단 정관 규정에 의거해 공개경쟁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진수희 신임 대표이사는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후 일리노이대학교 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재)여의도연구원 소장과 대한민국 제17~18대 국회의원, 제48대 보건복지부 장관직을 지낸 경력이 있다.
시는 "진수희 신임 대표이사는 재선 국회의원·보건복지부 전 장관으로서 풍부한 입법·복지 정책활동 경험을 가진 전문가"라며 "서울시 복지 패러다임의 새로운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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