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국가고객만족도 호텔서비스업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2024년 국가 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호텔서비스업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국가 고객만족도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서비스 품질 평가로, 매년 주요 산업과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평가한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이번 1위 선정에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경영 확대가 주효했다. 그간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오락을 넘어, 즐거움을 높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휴식 이상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중심 경영을 강화해 왔다.
특히 웹3 기술 기반의 NFT 멤버십 프로그램 '더블유닷엑스와이지' 운영하고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고객들의 디지털 경험을 확장하고자 했다는 게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측의 설명이다.
이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올해부터 'AI 호텔'로 도약하기 위한 서비스 개발에도 집중한다. 관련 대응팀을 발족하고 AI 및 데이터 연계를 통한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또 친환경 경영 또한 1위 수상의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업계 최초로 비건 콘셉트룸을 도입하고 90여 개 객실에 정수기를 설치해 생수병 사용을 줄이는 등 친환경 경영을 실천한 바 있다.
현몽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총괄은 "이번 국가 고객만족도 1위 선정은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가치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통한 혁신적인 서비스와 지속 가능한 ESG 경영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며, 고객의 삶에 감동을 더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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