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K-디자인 어워드 2024(K-Design Award 2024)'에서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예원(Artistic Bosque)'과 '사유원(Slow Garden)'으로 '공간(Space)' 부문에서 위너(Winner)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K-디자인 어워드'는 대만의 '골든핀 디자인 어워드', 홍콩의 '디자인 포 아시아어워드'와 함께 아시아를 대표하는 3대 어워드로 꼽힌다. 거칠고 투박한 자연 소재를 세련된 조형물과 결합해 예술적이며 현대적인 경관으로 재현한 특화 정원 '예원', 단정하게 정리된 녹지와 중첩되는 마운딩의 선형을 조합해 이용자가 걷고 멈추고 사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 정원 '사유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공동주택 정원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친환경 조경 디자인으로 입주민의 주거문화 품격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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