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가계대출 억제를 위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추가 인상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아파트와 연립·다세대 등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최고 0.40%포인트(p) 높이기로 했다. 또한 대면 전세자금대출인 '우리전세론' 금리를 0.30%p 높이고, 대환 대출 특별 우대 금리(0.60%p)를 폐지하기로 했다. 비대면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최고 0.40%p 상향 조정한다.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인상한다. 우선 대면 우리전세론(HF·SGI·HUG) 우대금리는 갈아타기를 포함해 축소한다. 고정금리 2년 상품 금리를 0.30%p 높인다. 대환대출 특별 우대금리(0.60%p)도 폐지한다. 이밖에 비대면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0.2~0.4%p 인상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의 이번 금리 인상은 하반기 들어 여섯 번째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12일과 24일, 이달 2일과 12일, 20일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등의 금리를 높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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