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국내 편의점에서도 유심을 구매할 수 있게된다.
LG헬로비전 알뜰폰 브랜드 헬로모바일은 편의점 사업자 '세븐일레븐'과 손잡고 전 매장에서 유심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부터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헬로모바일 유심을 구입할 수 있다. 구입 후에는 헬로모바일 직영몰에서 원하는 LTE·5G 유심 요금제로 가입하고 5분이면 셀프개통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더 착한 데이터 유심 11GB(11GB+일2GB+3Mbps, 월 3만3300원) ▲데이터 걱정없는 유심 7GB(7GB+1Mbps, 월 1만5900원) ▲데이터 걱정없는 유심 15GB(15GB+1Mbps, 월 2만900원) 등 다양한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 가능하다.
헬로모바일은 이번 제휴로 편의점 빅4(세븐일레븐?GS25?CU?이마트24) 진출을 마쳤다. LG헬로비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헬로모바일 편의점 유심 가입비중이 전년보다 1.5배 늘어난 30%에 달했다.
편의점 유심은 배송을 기다릴 필요 없이 인근 편의점에서 유심 구입과 셀프개통이 즉시 가능해 시간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LG헬로비전 측은 "헬로모바일 편의점 유심은 2040세대 가입비중이 올해 상반기 기준 60%를 웃돌며 대학생?직장인 등 젊은 층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윤상욱 LG헬로비전 모바일디지털마케팅팀장은 "고물가 시대를 맞아 통신비 지출 줄이기에 앞장선 MZ세대들에게 세븐일레븐 편의점 유심이 매력적인 선택지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헬로모바일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좁히는 '생활밀착 유통채널' 발굴에 힘쓰며 차별화된 고객경험과 서비스 혜택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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