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10대 건설사가 2만7000여가구의 아파트 분양을 앞둔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연내에 10대 건설사들은 총 4만7184가구 중 2만7606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인천 8829가구, 경기 6159가구, 충남 3824가구 등이다.
청약 시장에서 10대 건설사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는 높은 편이다. 올해 1~7월 10대 건설사 아파트(컨소시엄 포함)에 접수된 전국 1순위 청약 접수 통장은 총 51만9438개로 나타났다. 그 외 건설사 아파트 청약 통장 접수 건수가 41만5946건임을 감안하면 10만개가 넘게 차이 나는 수치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10대 건설사 아파트는 상품성, 인지도 등을 바탕으로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은 편"이라며 "지역 시세를 선도하는 경우도 많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모습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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