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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필리핀 디바오시 '카다야완' 축제 초청 참석

양 도시 경제, 해양관광 분야 교류협력 논의

포항시 대표단이 현지에서 필리핀 다바오시장과 양도시 교류협력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포항시 대표단이 17일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지역 최대 도시 다바오시를 찾았다.

 

지난 포항국제불빛축제 참석을 위해 당시 멜처 퀴튄 다바오시 부시장을 포함해 어구스토 재비어 다바오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로 대표단을 구성해 포항시를 방문했던 다바오시는, 그에 대한 화답으로 필리핀 3대 축제 중 하나인 '카다야완' 축제에 포항시를 초청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을 대신해 박재관 자치행정국장,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배상신의원, 복지환경위원회 황찬규 부위원장으로 구성된 포항시 대표단은 이날 다바오시를 찾아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그리고 세바스찬 두테르테 다바오시장과 단독 면담을 통해 향후 양도시의 우호교류협력에 대한 여러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철강산업을 넘어 2차전지, 바이오 산업뿐만 아니라, 특히 영일만이라는 천혜 해양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세계적인 해양문화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포항시는 농업 해양관광산업으로 특화된 다바오시와 공통분모를 가지고 향후 잦은 교류를 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세바스찬 두테르테 다바오시장은 "다바오시의 경제산업도시 전환에 있어 포항시는 좋은 롤모델이며 앞으로 양도시간의 관광교류도 더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관 포항시 자치행정국장은 "다바오시의 따뜻한 환대에 대단히 감사하다. 앞으로 양도시간의 긴밀하고 상호 보완적인 우호협력을 통해 지방도시의 발전에 있어 많은 영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다바오시는 필리핀에서 살기 좋은 도시로 가장 많이 선정된 도시이며, (전)필리핀 대통령 로드리고 두테르테의 둘째 아들인 세비스찬 두테르테가 2022년부터 현재까지 시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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