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가 신작 '뮈렌: 천년의 여정'의 2D와 3D 그래픽 기술력과 캐릭터를 중심으로 서브컬처 시장 공략에 나선다.
그라비티는 12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 컨벤션 센터에서 '뮈렌: 천년의 여정'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여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하고, 게임의 앞으로의 방향성을 소개했다.
간담회에는 정기동 사업 PM이 참석해 게임의 전반적인 소개와 국내 출시 계획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정주희 사업 PM과 남궁솔 운영 총괄이 간담회에 인터뷰이로 참여했다.
'뮈렌: 천년의 여정'은 그라비티가 처음 선보이는 초월적 판타지 애니메이션 RPG 게임이다. 방대하고 독창적인 세계관, 마녀와 성흔을 중심으로 한 오리지널 스토리, 특색 있는 전투 시스템 등을 특징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게임 배경은 신이 떠난 뮈렌을 재건하기 위한 마녀와 성흔의 모험 이야기이며, 애니메이션풍 3D 고퀄리티 그래픽과 캐릭터 일러스트, 화려한 스킬 연계 컷씬 및 연출 등을 통해 게임의 화려함을 더했다고 그라비티 측은 설명했다.
그라비티의 신작 '뮈렌: 천년의 여정'은 서브컬처 시장을 겨냥한 게임이다. 서브컬처 시장은 애니메이션, 만화, 코스프레 등 특정 팬층을 대상으로 하는 콘텐츠가 중심을 이룬다.
특정 팬층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그라비티는 독특한 캐릭터 설정으로 특정 팬덤층을 공략에 나선다.
'뮈렌: 천년의 여정'만의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 정기동 그라비티 사업 PM은 "마녀와 성흔이라는 독특한 캐릭터 설정이 가장 큰 차별점이라 생각한다. 또한, 총 12명의 캐릭터가 한 번에 출전할 수 있는 전투 시스템은 기존 서브컬처 게임에서는 볼 수 없는 '뮈렌: 천년의 여정'만의 매력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라비티는 자사의 서브컬쳐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강점으로 캐릭터 구현 기술력도 꼽았다.
정 사업 PM은 질의응답에서 "다른 서브컬처 게임들은 2D 일러스트가 강점인 경우와 인게임 3D가 강점인 경우로 나눌 수 있다"며, "저희는 2D는 물론 고화질의 3D 인게임 모델링도 갖추고 있어서, 2D 일러스트와 3D 브랜딩을 함께 잡았다"고 설명했다.
그라비티는 특정 팬덤층과의 소통도 강화한다. 정 PM은 "다양한 유저들과의 소통 및 만남을 위해 굿즈 제작, 외부 오프라인 행사, 컬래버레이션 등을 모두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여러 방면에서 유저들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뮈렌: 천년의 여정'의 국내 출시 일정은 이달 20일이다. 게임 이용자들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이 신작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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