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시행 중인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시는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 신청을 위해 올 7월 발급한 추천서 건수가 전월 대비 2배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지난달 발행한 추천서는 300건으로 전달인 6월 149건과 비교해 151건 늘었다.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가 시와 협약을 맺은 국민·신한·하나·은행에서 임차보증금을 빌리면 서울시가 해당 대출에 대한 이자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결혼 7년 이내 무주택 신혼부부 또는 6개월 이내 결혼 예정인 무주택 예비 신혼부부다. 주택 기준은 보증금 7억원 이내 주택이나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대출 한도는 최대 3억원(임차보증금의 90% 이내)이며, 대출 및 이자 지원 기간은 최장 10년이다. 시는 출산 전후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자녀 유무와 관계없이 신혼부부 소득 기준을 1억3000만원으로 설정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주거포털을 참고하거나 서울시 전월세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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